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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비내리는날에

by 하늘냄새2 2019. 10. 26.

 

주말이라

사위에게 손주 맡기고

둘이서 기차 타고 낮선도시로  나들이 갈까 했는데

 

 

무슨 비가 이리도 내리는지

앞집  기와지붕 위에

툭툭  내리치는  빗줄기  소리

옛날  비오는날  처마밑에  몸 감추고  보던 빗방울

그 땅을 파던 빗방울 생각난다

 

 

 

내일은  비가 그쳤음 좋겠다

훨훨  날아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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