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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가을날의 일요일 단상

by 하늘냄새2 2018. 10. 8.

 

 

가을볕이  아름다운  시간

 

 

콩레이의   모진  비바람 에  잘 견딘 꽃들은

 

 

햇살에  몸을  말리고  있다

 

 

이 가려린  녀석  잘도 견디었네

 

 

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기위해 

꽃을 만들기로 했는데 

처음으로 만든곷이 이 코스모스라한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

 

 

 

 

신은 솜씨를 발휘하여 열심히  꽃을 만들어보는데

처음으로 만들어보는것이라  

마음에 들지 않고

 

 

 

 

이모양 저모양 만들어 보고  

이색저색 만들어보지만 

 

 

꽃이라면 힘있게 보이는것 보다 

약하게 보이는것이 나을것같은 

그래서 하늘하늘 거리게 만들어보자  

 

 

결국은 실패작으로 

가늘고 힘이없는꽃  코스모스라 한다

 

그렇지만 세상의 아름다움을 위해

정성을 들여 만든꽃  코스모스   

 

 

신이  마지막  만든  꽃이  국화라 한다

 

 

국화과  구절초가

콩레이 공격으로  흙먼지를  안고 있다

 

 

가여린  줄기가  마치  코스모스 같다

 

 

정읍에  구절초 축제가  있다는데

 

 

테니스장  한 켠에  피여난  녀석으로  만족해야겠고

 

 

 

아홉번 꺽기는  풀 이라해서

구절초라 한다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 이란다

 

 

 

 

볕아래  차 한잔 하고

 

 

꽃들에게  희망을

 

 

이름모를 녀석과도  인사 나누고

 

본연으로  돌아가

테니스  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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