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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가덕도 이야기

by 하늘냄새2 2017. 12. 28.

 

 

부산에서  가덕도 가는길

 

가덕도에서 서서  바라보는

가덕도 휴게소

ㅎㅎ  눈앞에  보이지만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10000원

 

 

가덕도 대항 전망대

 

 

가덕도 바다는 서서히  노을빛이 물들고  있다

 

한때는

공항이  들어선다고

조감도 까지  멋지게  그려져있었는데

세상은 쉬운것이  아닌것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나고

공항부지를  향해 비행기는  멈춰 서 있다

 

 

 

 

설마   이 아름다운 바다가 매립될뻔  했을까

 

 

신작로는  깔끔 하게  들어서고  있고

 

 

대항마을

 

 

 

한때는 공항이 결정되었다면

이마을이 사라졌을까

갯내음이  좋은데

 

 

 

멀리 연대봉이  보이고

길도 생기고

길가에 카페 하나 외롭게 서있고  계속 늘어나겠지

 

 

 

외양포 마을

 

 

우리나라 낚시  취미 인구가  가장 많다고  했던가

여기저기  강태공  손맛 소리

 

 

맑은  물소리

 

 

 

낚시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자연산 미역 인가

 

해초나라

 

 

녀석들 이름은 뭘까

저사이에 꽃게가 숨어있다고 한다

 

 

노부부와 아들

아버지가  아들에게  손맛을 보여주시겠다하고

어머니는 미끼 길이를  짫게  해야한다며 설명해주시고

ㅎㅎ  아들은 마흔도 넘어보이는데  

부모는  그런가보다

아들은 그냥 미소지으며 조언을 받아들인다

참  아름다운 가족 같아서,,,

 

 

노을빛이  진해지자

 

귀항을 하고

 

 

  이저녁에   저 배는 어디로 떠나는가

 

 

 

여기도 강태공

 

 

거가대교를  눈 앞에 두고

낚시하니  멋도 더 할것 같고

 

 

 

아쉽게  구름이  해를 휘감는다

 

 

 

몽돌몽돌

 

 

몽톨탑 하나 세워놓고

 

 

안녕

가덕도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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