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드림로드에서 아름다운 동행

by 하늘냄새2 2017. 4. 30.

 

 

 

 

햇살이  아름다운 날에

어릴적  친구랑    꿈길 을  걸어가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던   시절  

칡뿌리 ,달래, 별똥 열매 찾아 헤매던  곳

  입가에   물든  칡향기  생각

  머리에서   스물스물   어린시절  향기가 나온다

 

 

 

아이처럼  좋아라  하는  나를

친구는  

솔갈비   카페트   깔아  놓은 길 따라

편백향   꿈길로  데리고  간다

 

 

 

식목일에   내가 심은  나무도  있을거야

송충이 잡아주며  잘자라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클 줄이야

이름이라도  적어둘것을 ...

친구는  웃는댜

 

 

친구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는   추억의  증표를  이렇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숨어우는  새소리 

졸졸   시냇물 소리  흥겨운  바위에  앉아

여덟살  아이  마음으로  돌아가본다 

 

바위틈에  옷 숨기고

멱감던 

짖굿은  머스마들   공격 해 오는  소리

 

 

여덟살   단말머리  소녀

모자속에  흰머리  숨기고

까만 안경속엔  주름을 숨기고

 

 

할아버지가  돤  까까머리    친구   

친구의  카메라  앵글 속으로  들어가며

여덟살  소녀  되게  해달라

염치 없는  생각,,,,

 

 

여기는  무릉도원

 

 

아름다운  풍경에 빠진 진사님께

무릉도원에

빨리  오라  손짓하고

 

 

다시한번  재촉하고

 

 

이 아름다운  길   데려다준  희대에게

감사의 손짓

 

 

희대 친구는  아름다움 속에

나를 세우고   추억을  남겨준다

 

 

 

이것은

친구의  대포 렌즈에  잡히는  순간

 

 

부처님 앞에서도  잡혔네

 

 

 

잡히는  김에  

아름다운  새상을   향해  부탁해보고

 

 

 


페르시아 이야기중  

어떤 사람이 여행중에 점토를 발견
 그 흙 덩어리에서 
좋은 향기가 풍기고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 대답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수도 있다는  

 좋은 이야기 가  생각나는  날

 

 

 향기 가득찬   잊지못할    산행길 

 동행  해준  친구들를   나도  담아둔다

 

 여보게  친구들  

 이렇게  소중하게  담아준  사진

  고맙고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