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다대포와 인접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4만평에 이른다.
이 일대는 지형상의 여건으로 인하여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몰운도 섬이였는데 낙동강에서 흘러 드는 토사로
다대포와 이어져 몰운대 로 되었다는 ( 백과사전 )
임진왜란 격전지
다대포 해수욕장과
멀리 딸래미 집이 보인다
아침 7시 30분
산책하는 발걸음 소리 따라
호탕한 바람
파도 천리 만리하늘가 몰운대
객사
마루에 드러누워
호탕한 바람 천리 파도소리를 듣고 싶은데
보존을 위헤 오르지 마세요
바라만 보고
자갈 마당으로
갈맷길
숲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따라
전망대 부터
약수
나무계단 길 속에 바다가 보이고
강태공들과 등대가 있는 섬
밀려드는 물소리
떠나고 싶은 유혹
자갈 마당으로 가는길
옆지기 불러 내리고
밀려 오는 파도소리
부딪치는
거품이 일고
거품 세수를 마친 녀석 들
반들 반들 빛이난다
뱃사공 노젓는 소리에
성난 파도
몰운대 자갈마당 에 소원 탑 세우고
거센 파도에도 굳세게 서있길 바라며
내 사랑하는 모든이가 단단한 이 바위들 처럼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 바다도 잘 지켜주기를
정한수 같은 맑은 물에
못내 발을 담그고
혼자는 외로울까
짝 만들어 주고
다시 오마
그때 까지 거친 파도 속에 잘 견녀 주길 바라며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더니
어느새 2시간이 흐르고
아쉬운 이별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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