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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뜨겁던 여름 바람의 언덕 에서

by 하늘냄새2 2016. 9. 12.

 

 

바다에  해무가 깊은것 같다

 

 

 

희미하게  보이는  거가대교를  두고

 

 

 

곧  저 속으로

 

 

해저터널

처음엔  고기가  보이는줄  알았다

 

 

뒷자리에  앉아서

아쉽게  대교 구경을 하고

 

 

거제  바다  바다내음

 

 

바람의  언덕

 

 

바람 맞으러  온  사람들

 

 

풍차 앞에서

 

 

옆지기 찾기

 

 

혼자놀기

 

 

잠시 비를 뿌리더니

흐리다

 

 

빈의자가  없다

 

 

여기도 없다

 

 

 

 

빈 의자가  없다

 

 

바람의  언덕에 서서  ,,

바람을  맞이한다

 

 

다음엔  유람선애서

바람을  맞아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