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책의 날이라 한다
세계 책의 날 은 1995년 처음 재정되었으며 현재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유네스코에서는 사람들에게 책을 장려하기 위해
세계 책의 날을 만들었고
정식 명칭은
' 세계 책과 지적재산권의 날 '
이사를 하며 책을 버리고 버리고
그래도 컴 밑에 두고 사랑하는 것들이 있다
80년 법정 스님 강론을 듣고
스님에게 빠져 있던 시절
산다는것은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자신에게 자신을 만들어 준다.
이 창조의 노력이 멎을 때 나무건 사람이건, 늙음과 질병과 죽음이 온다.
겉으로 보기에 나무들은 표정을 잃은 채 덤덤히 서 있는 것 같지만,
안으로는 잠시도 창조의 일손을 머추지 않는다.
땅의 은밀한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새봄의 싹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 시절 인연이 오면 안으로 다스리던 생명력을 대지위에 활짝 펼쳐 보일 것이다.
녀석들은 언제 부터 여기에 있었을까
1980년 ...
꽃은 묵묵히 피고 묵묵히 지고
다시 가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때 그곳에다 모든것을 내 맡긴다
1980년 성당 오셔 강론을 해주시던
그 멋진 모습을 잊을수 없다
후회없이 거기서 빛나고 있었다 처럼
책 속에 추억
한국남 박사
잊고 있었다 참 재미 있었던 분이였던것 같은데...
빈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모든것이 넉넉하고 충만하다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가득 찼을 때 보다 더 충만 한것이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나는 그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때
친구한테 다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처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때
그 아름다움에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마음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글귀들
책장속 어디엔거 숨을 있을
무소유, 버리고 떠나기....등
단풍 보러 간 날에 내장사 에서
그대 그리운날에 / 대우스님
사람은
하나도 없고
사람의 소리는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만나
말하고 싶습니다
손 내밀지 않고
주는 것 없어도
주소 없는 그대
보고 싶습니다
사라맴새 나는 사람
'자기와의 약속을 지킨 사람은
밤하늘 별처럼 자기 생을 빛나게 한다 '
온전 하게 산다는 것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내 정신으로 깨어 있다는 말이다
온전 하게 산다는것은
지금 이순간을 놓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온전하게 산다는 것은
치열하게 개성을 드러낸다는 말이다
온전하게 산다는 것은
나만의 꽃을 피우고 산다는 말이다
같이 산행을 하며 미사를 드리던
존경했던 제병영 신부님
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오늘 하루의 행복만 바라며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는 것이다.
보이는 것마다 들리는 것마다
마음 쪼개지는 자신을 침 발라 붙여가며
조심조심 걸어가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불행해도 그 너머 행복을 믿으며 오늘을 사는 것이다.
보이는 것마다 들리는 것마다
마음 흔들려도
가만히 고개 저으며 자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보내는 일에 익숙해지고 버리는 일에 미련 없이
보내고 버리다 보면
어느 새 난 작아져서 마침내 사라지는 그 날에
몸 가벼이 떠날 수 있는
나를 만드는 일이다.
아!
산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일 외엔 아무것도 아님을
아는 것이다.
무지개 원리
1원리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원리 :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3원리 : 꿈을 품으라
4원리 : 성취를 믿으라
5원리 : 말을 다스리라
6원리 : 습관을 길들이라
7원리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기소불욕시어인 (己所不欲勿施於人)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강요하지마라
나이가 드니
주변에 사람이 중한것 같다
친구를 신중하게 사귀라
같이 사는 남자가 이해 되지 않는날에
제 1장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때
비로소 사랑이 자란다
제 2장
여자가 남자에게 느끼는 가장 흔한 불만은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는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느끼는 가장 흔한 불만은
늘 자기를 변화 시키려 한다는것이다.
3장 4장.....
민들레 영토
소녀 같던 이해인 수녀님
음악의 향기 속에서 중에
어떤 곡을 듣다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걸 보면
음악은 영혼을 간드리는 신의 선물 ..
좋은 음악을 들을 땐
너도 나도 말이 없지
한 잔의 茶 를 사이에 두고
江으로 흐르는 음악은
곧 기도가 되지
사랑으로 듣고 사랑으로 이해하면
사랑의 문이 열리지
낯선 사람들도
음악을 사이에 두고
이내 친구가 되는
음악으로 가득 찬집
여기서 우리는 음악의 향기 날리며
고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1997년 첫판이라 적혀 있다
사진속 수녀님 너무 곱다
2006쯤 수녀님 강론을 듣고 인사 나누던
감기가 들어 엄마에게 가신다던
소녀 같은 수녀님 생각과 ,,
아버지 생각
우리집에 잘 오시지도 않던 아버지가
며칠간 우리집에 ..그리고 내 책에
군데군데 동그라미를
하필이면
조금씩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아버지 기일 다가온다
서강대 에서 수녀님은 강론을 듣고 ..
조용조용 강론 하시던 수녀님
수녀님은 욕을 하고 싶을때
개나리 같은 녀석 진달래 같은 녀석 하라신다
갖가지 색연필로
하트 스티크를 붙이시면
싸인을 해주시던 수녀님
소녀 같이 즐거워 하시던 수녀님
一日不讀書 口中生刑棘
안중근 의사님 유명한 말씀이 생각나지만
이제
돋보기를 코에 걸어도
책속의 글은 희미한 옛사랑 얼굴처럼
보일듯 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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