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를 나와
남항 대교를 타고
부산항 대교 ..태종대...
갈곳도 많다
내 마음은 바쁘다 바뻐
휙휙 지나는 풍경들 ..
영도 다리가 하루에 두번 끄떡끄떡 .
그 유명한
영도로 들어간다 ..
회색빛
아파트만 보다가
청기와에 전봇대
옛생각이 난다
태종대 앞
전주 식당
맛집 인가 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
옆에 단체 손님이 이것저것 시켜 맛을 보란다
그래서
불낙과
새우 낙지 ...
주인 아저씨 친절하시고
넉넉한 밥 인심
그래서 손님이 많은가 보다
태종대
얼마만인가 30년이 넘었다
이녀석 타자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 방송은 흐르고
어디가 어딘지
그냥 바다바람 친구 삼아 걷기로 하고
보이는 대로 내려가니
유람선을 타는 사람
이건 무슨 이야기 ??
나도 하나 얹어 보았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
노래는 생각나고
등대
전망대 찾아가는데 ..
옆지기 그만 가자고 한다
툭 트인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 두고
해양대학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고 있다는 ...착한 학교
미팅했던 바다의 사나이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할까
학교 안 바닷가
태종대에서 아쉬웠던 바다를
마음껏 즐겨본다
물 수제비 뜨는 사위
도촬도 해보고
작품 하나 만들어 놓고
바다로, 미래로 , 세계로 ....
하늘 전망대로
날이 좋으면 대마도가 보인다는데 ...
어딜가나 대마도는 있었는데
그놈의 대마도는 언제나 흐린 날속에 있다
여기도 툭 튀어난 다리 하나
유리 다리
이제 제법
여유를 가지고 바다를 본다
바라봄이 좋다
사랑,사랑
믿음 소망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봉래산 이 있는
영도길 한바퀴..
언제 다시 올까 ???
이렇게 나마 남겨본다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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