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길 속에 기도골이 있다
조선 말기 에 박해를 피해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던곳으로 추정
10m 라는 말에 올랐는데 에구
이 바위에서 부터
조각 조각
곧 떨어질것 만 같은 바위
자연이 주는 위대함을 본다
여기
기도굴
쪼그리고 들어가야 하는
그곳엔 ...
기도 소리 남아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얼마나 연두빛 새날을 기다렸을까
애타는 세월호 유가족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희망을 주소서
건강한 마음도
아름다운 생각도 함께 주소서
평화를 주소서
문경이 옛 지명이 문희
'기븐소식을 듣게 된다 ..
영남은 물로 호남 선비들 까지도 굳이 먼 길을 돌아 이길을 택하기도 했다는 길
과거 를 보고
얼마나 기쁜 소식을 듣고 싶었을까
멀리 나가 있는 아들 녀석에게 좋은소식 있기를 얹어놓고
가족 모두에게 건강도 얹어 놓고
여기를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도
평화 있기를
동생은
모든이에게 즐거움을
빛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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