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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강화여행 ...석모도 ,,보문사

by 하늘냄새2 2013. 12. 26.

 

 

 

 

점심나들이에  일이 커졌다

내친김인가  석모도 까지 들어가게된다

 

 

 

 

곧 석양이 내리것 같은데

추운날씨라그런가

갈매기도  조용하다

 

 

보문사

 

 

 

소나무 향기 따라

 

 

 

 

 

석모도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1928년 조각한 마애석불좌상이 유명한 곳.
이 보문사에는 마애불 외에도 석실과 맷돌 그리고 향나무가
보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곳

 

 

눈썹 바위에서  떨어진  바위일까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이 마을에 살던 한 어부가 그물을 쳤다가 불상과 나한상 22구를 건져올렸는데

꿈에 나타난 스님이 일러준 대로 현재의 석실(石室)에 봉안했다는 전설이 있다.

 

 

10년이 넘은듯

어느 여름날에  처음  이 석실을 들어서던

카톨릭 신자임에도  무언가 마음을  건드리는  느낌

그 느낌을  지금은  느낄수 없지만 ..

두손 모아 본다

 

 

 

 

몇번째 방문이건만

엄청난 맷돌을  처음본다

 

한때는  보문사 승려와 수도사가 300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때 사용했다는

맷돌이 아직도 남아있다

 

 

 

 

 

지름이 69cm

두께가 20 cm 로  일반 맷돌용보다

두배 정도 큰  화강암 맷돌

안내문

 

 

 

 

 그 수많았던  승려 ,수도사의

정신이  감도는듯

 

 

 

갑자스런  나들이

눈썹 바위 까지  오를 시간이 없어

먼 발치에서  눈을 맞추어 본다

 

 

 

 

대웅전

.  보문사로 신라 635년(선덕여왕 4년)에 금강산에서 내려온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그 산세가 서천 사자국의 보타낙가산과 흡사한 곳이라서 산명을 낙가산으로 절을 보문사로 했다고 전한다

 

 

 

낙가라는 말은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 이름이고,

 보문 이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수없이 몸을 나투시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 하다는 말이다.

 

산과 절 이름이 모두 관세음보살을 상징하고 있는 보문사는 관음기도 도량으로 이름이 높다는 ..

.    .

 

 

 

( 테니스 게임 후  윤고님과 은숙,정실 남희 ,나   점심후 번개  강화 나들이 ) 

먼훗날  추억 여행을 위해  한장

 

 

 

500 나한상

가진것도.. 버릴것도 ..

갖고 싶은것도 ..

모두던져 버리자

그냥 지금 존재 하는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

 

 

 

나한상이 뭔지 알수없지만

여러가지 표정과 익살 스런 표정에

잠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석양이 비치는

집애  돌아감을  알리는것 같다

 

 

 

 

아쉬운듯  돌아보는

 

 

생각지도 않은  테니스 멤버들과  석모도 나들이

 

 

 

 

 나무처럼

 내나이  오래  되는 어느날에  

오늘의 즐거움을  추억 하리라

 

 

 

 

 

 

해는 집에가라  재촉을 하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일어났다

바퀴 바람이 빠져있다 

세상에 보험회사는  출동할 차가 없다고 응답이 오고

다행히  고문님  타이어 있어

교체를 한다

 

 

 

영차 영차  

에구  섬에는  

  AS   출동이 어렵다면

정말  드라마 같은 일

섬에 갇히는 일이 생기나?????

 

 

 

어느새 해는   노을빛만 남기고

갈매기는  새우깡 찾아  날아든다

 

 

뜻하지 않은  강화 석모도 여행

오래오래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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