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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12월 21일 테니스장 하루

by 하늘냄새2 2013. 12. 21.

 

 

 

 

엊그제  벚꽃이 휘날린것 같은데

어느새   겨울이 와 있다

 

 

 

 

눈과의  전쟁이  또 시작 되는가

 

 

 

언땅이  더  녹기 전에

체력 단련을 하고

 

 

 

 

 

시원한 바람 이  아름다웠던 곳인데  

 

갈비탕 한그릇 으로 몸을 데우고

 

 

 

 

녀석과  한바퀴

 

 

싫은가 ??

 

 

훌 훌 털어버리고 

겨울 나기를  하고 있는  녀석 

추위와 싸우면서 겨울동안 얼지 않고  잘 버티려면

낙엽을 다 보내는  지혜

아니  제몸의 일부를 털어버리니  슬픈 이별인가  

 

 

 

못내  아쉬운 녀석

 

 

종족 보전

 

 

 

 

바람이  불어대면

녀석의 운명이 ..

 

 

 

궁금해

 

 

 

희생

한줌의 재가 되여 거름이 ...

 

 

 

 

 

소나무는  푸른 바늘잎을 가진

키큰 나무로 키가 35미터 이상 높게 자라고 지름이 2미터  가까이 이상 자란다는데

줄기는  본래 곧게 자라는데     소나무 점 벌레가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잎의 모든 양분을 빼앗아 먹기때문에

구불구불하게  생기는 나무가 생긴다는것인데

ㅎㅎㅎ 벌레 먹어  뒤틀어진변종  소나무가   보기좋다고 

조경적 상품가치가 높다는  ,,,..

 

 

 

추위 속에서도    건강하다 피가 끓는듯  붉다

 

소나무 껍데기가 붉은 색이면  적송이라 표현 하지만

다른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한다

 

잎이 사시사철 푸르다하여 청송

못진 풍파와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란다하여 육송

잎파리가 가늘고 여리다하여 여송

나무중 진짜 나무라 하여 참송

그리고 한국 고유의 글

솔 로 표현 된다는 ..

 

 

 

늘 푸르름으로  겨울을 잊게 하는가 하지만

 

 

 

지금은  겨울 ,겨울인것을

 

 

 

춥다

 

 

 

 

 

다시 몸을 데우고

 

 

 

돌아서니

어느새 해가   서쪽 하늘에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

님의 발자국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

님은 나의 맘을 알까 ..

 

 

 

 

 

덜덜 덜덜  덜덜 ....

마음을    깨 는소리

 

 

ㅎㅎㅎ 눈치우고 땅 다지기를  하러 가신다

 

 

아저씨 덕분에

난   건강 다지기를 ..

 

내일은

막걸리라도  한잔  드려야겠다

 

 

귀찮기도 하지만

 

아름답기도 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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