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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진주 이반성 가산 저수지

by 하늘냄새2 2012. 2. 25.

 

 

 

 

진주 문산성당을 떠나  평촌 역으로 가는길 

 

 

 

쫙 펼쳐진 사이로  저수지가 

저수지를 길이 갈라놓았을까

 

 

 

 

 

 

 

 

잠시 가던길 멈추고  저수지에서 놀아본다

 

 

 

댕겨보고

 

 

물빛에 비친  그림자 가 아름다운

 

 

 

저수지  한 번 돌아볼까

저멀리 강태공 아저씨는  무얼 낚고 계실까

 

진주 이반성면 가산저수지

둘러보는 재미

 

 

 

 

 꽃피는 봄엔  / 용혜원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신나도록 필 때면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리라.


 

 
겨우내 얼었던 가슴을
따뜻한 바람으로 녹이고
겨우내 목말랐던 입술을
촉촉한 이슬비로 적셔주리니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온 몸에 생기가 나고
눈빛마저 촉촉해지니
꽃이 피는 봄엔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리라.


 


봄이와
온 산천에 꽃이 피어
님에게 바치라 향기를 날리는데

 


아! 이 봄에
사랑하는 님이 없다면 어이하리
꽃이 피는 봄엔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라

 

용혜원

 

 

 

 

꽃피는  봄이오면

 

 

 

 

 

 

 

저 앙상한 가지에  연두빛 사랑이 찾아오겠지

 

 

 

 

반짝반짝  물빛이  말합니다

 

 

 

그만 가던길  가라고

평촌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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