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되감기 놀이를 하는것 같다
여름이 다시오는듯
뜨거운 햇살을 테니스장에 쏟아내린다
전국 체전 관계로
대화코트가 공사에 들어간지 2개월
공사기간동안
백석동 소각장 체육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임대 대화 코트와 달리
하루하루 신청을하고 코트 차지하기에 ..
집없는 설움이 이런 것이구나 싶다
즐거운 시간이 ...
이 아름다운 시간 주심에 감사드리고
회장님 맛있는 밥 사주신다는 행복한 이야기
풍동 애니골,, 와사등
고기와 친구와 술이 생각날때
부담없이 즐기면서 추억을 남길수 있는곳 이라 한다
고기만 파는줄 알았는데
팡팡 점심 특선 이 있다
두부를 직접 ...
넓은 주차장 ,넓은 실내
아이들을 위한
창밖 풍경
짠 ~~무얼 먹을까요
코다리. 주꾸미. 된장찌게 ...
곤드레 나물밥 정식은
이 아줌마가 점심으로 먹기는
벅찬 가격입니다
주꾸미, 코다리 ..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이아름다운 가게에는
수다 방 가는길이 있습니다
와사등/ 김광균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려 있다
내 호올로 어딜 가라는 슬픈 신호냐
긴― 여름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
늘어선 고층(高層) 창백한 묘석(墓石)같이 황혼에 젖어
찬란한 야경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클어진 채
사념(思念) 벙어리 되어 입을 다물다
피부의 바깥에 스미는 어둠
낯설은 거리의 아우성 소리
까닭도 없이 눈물겹고나
공허한 군중의 행렬에 섞이어
내 어디서 그리 무거운 비애를 지니고 왔기에
길―게 늘인 그림자 이다지 어두워
내 어디로 어떻게 가라는 슬픈 신호(信號)기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 있다
이 친절한곳은
밝은 웃음으로 진심으로 맞아주시는
맛있는 가래떡을 구워주신다
흙냄새
가마솥 누렁지 냄새
콩밭 매는 ...
둥지를 찾지한 녀석
다시 오고픈 집
행여 주꾸미 ,된장찌게 생각나시는날에
발걸음 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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