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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마음 달래기

by 하늘냄새2 2011. 7. 13.

 

 

주먹 꼭 쥐고

하늘 한 번  처보고 싶은 

꿉꿉한 날입니다

 

 

몸이  뒤틀리고

 

 

아~~~~~~~~~~

 

 

 

악~~~  소리지르고 싶은 날입니다

 

 

그러나  마음  가다듬고

늘어진  몸  챙겨 봐야겠습니다  

 

 

주먹 쥐고

 

 

 

 

다시 펴고

 

 

다시  주먹 쥐고  ..

 

 

 

 

빗방울  왈츠에    맞춰

 

 

 

여름 / 이서린

 

푸른 잎새마다

맑은 빗방울이 미끄럼

동동

또구르르

 

배가 빨간 개구리

담을 넘고

그 사이

비가 그치고

 

마디 한 가운데

무지개가 섰다

 

 

 

동동

또구르르

 

비가  뚝 그치기를 ...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 ~~~~~~~~~악

스트레스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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