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언니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1월 13일
엄마가 팔순이라고 ....
엄마는
뿌리 깊은 내마음에 큰 나무
그 나무에
이렇게 많은 나이테가 생긴줄을
엄마는
지금도 잎이 푸른 나무즐만 알았다
2대독자 외며느리
우리 할머니 고된 시집살이
일년 열두달 제사
육남매
선비 울아버지
아들없는 친정엄마를
94세 까지 모셨던 울 엄마
엄마는 ,,,....
부끄럽다
부끄럽다
미안한 마음에
전화로 마치 알고 있는양
엄마 생신날 갈께요
" 아 우리 엄마
오늘 목소리가 50대이네 ~~~"
엄마는
고맙다고 하신다
이 몹쓸 딸에게
엄마
엄마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