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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초 낙조

by 하늘냄새2 2007. 3. 7.
: 2006.10.29

                                                                        자유로에서
오랜후에
오늘을 생각해도
후회가 없다면
얼마나 멋진 삶입니까?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워야
우리들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삶을 어둡게 살기보다는
빛 가운데 드러나게 살아야 합니다
삶을 고통으로 만들기보다는
즐거움으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오늘 하루가
행복해야 내일이 행복합니다 ,,,,용혜원,,,,,,,,

 

가끔은 자유로를 달려본다

철조망 사이로

북한도 보이고

삭막하지만

강가에

앉은 철새가

낙조를 배경으로 날을때면,,,

 

아마 남자친구들 중엔
이자유로 끝부분 군부대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을 친구도 있을것 같다

철조망 너머 산위에서
태양이 가라앉고 있다


내일 저 태양이 다시 떠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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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김민석 효선이 너가 찍은 사진 맞니? 정말 멋지구나. 덕분에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어서. 자유로를 자주 다니나보구나. 나도 그 쪽 자락에서 군시절을 보냈는데... 우리 친구들 중 창일이도 같이 근무했었지. 감회가 새롭구나. 고맙다.   댓글 2006/10/29
  우수자 소녀같은 효선이 사진도 효선이같이 찍었네 좋은사진 잘 보고갑니다. 종종 멋진사진 또 부탁해요~~~~~~~~   댓글 2006/10/29
  이효선 .돈으로는 친구를 기쁘게 해 줄 수 없고 아름다운 자연이나마 마음껏 ....수자야 그날 고마웠다   수정 삭제 2006/10/30
  김국자 영동 고속도로에서 동산 위에 걸려 나뭇가지사이로 넘어가는 해 를 잊을 수가 없었는 데.... 효선이가 친구들 에게 너무나 이쁜사진 올려줘 다시한번 감상 할수 있어 고맙구나   댓글 2006/10/30
  이효선 내 모든 친구의 고민는 거두어 가시고 다시 떠오를 새날은 모든내 친구에게 행운의 빛을 내려주시길... 민석아 한 번 놀러와라 .내가 어쩌다 제주에서 부터ㅅㅣ작해서 지금은 대남방송이 들리던 이 끝자락에 살고있다 ,   수정 삭제 댓글 2006/10/30
  이점숙 지난 금요일 남편과 아들과 함께 아들의 전역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가을 여행을 떠났다. 백양사의 멋진 단풍을 보고팠지만 단풍 축제 이름에 걸맞게 단풍은 초록이었다. 아쉬움을 젖히고 고창 동호해수욕장으로 낙조를 보기위해 달리고 달려 도착하니 아~ 정말 너무너무 고운 일몰. 그곳에서 가을의 빛깔을 느낄 수 있어   댓글 2006/10/30
  이점숙 우리 가족 모두 기쁨을 2배로 가슴에채웠다. 두루두루 행복한 시간이었단다.   댓글 2006/10/30
  이효선 무사히 전역한 아들 축하한다 가뭄탓인지 단풍으로 뽐내기전에 낙엽되여 뒹구는곳도 ,,,,,멋진 일몰로 가을을 느꼈으니 기쁜일 고1짜리 우리 아들 언제 군에가나 (**)   수정 삭제 댓글 2006/10/30
  배길수 머니머니해도 서해안 낙조는 충남 태안 모항낙조가 일품인디 꼿지낙조보담 이곳에선 제일로 치주는덴데...   댓글 2006/10/30
  이효선 심학산에서 본 낙조인디 어부인 모시고 나들이 해보시지.... 강화 동막해수욕장 낙조도 .....   수정 삭제 2006/10/30
  배길수 점숙님! 아드님 무사히 전역하심을 축하드리며 다음 기회있으시면(안다녀 오셨다면) 충남 서천 비인 동백정에 한번 가족들과 다녀오세요 해송군락이 그래도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댓글 2006/10/30
  이점숙 길수씨 고마워! 태안 꽃지 낙조도 예전에 보았지만 (그 땐 여름 휴가) 그래도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이 길수씨 고마워! 꽃지의 낙조는 보았는데 모항의 낙조는 아직 보지 못했네요 다음에 여가 내어서 꼭 다녀와야겠네. 서천의 동백정도 함께...............효선아 세월은 참 빨리도 흐르네   댓글 2006/10/30
  이효선 방가방가 개심사 절도 가보고 간월도도 참 "왜목'이라는곳은 일출과 일몰을 같이볼수있는곳 열심히 구경해라 다리 힘빠지면 ...세월이 흘렀어도 여고시절 점숙이생각뿐이다   수정 삭제 2006/10/30
  방인근 多들 대단하네 ! . 난 안면도 좋다해서 한번 간다간다 맴먹어도 잘 안되던데 조만간 한번 가 볼끼다. 길수야 근처 팬션하나 잡아봐라 (연락가몬 ...ㅎㅎㅎ) 전역이란 단어가 멀리간줄 알았는데 어느새 다시우리들 곁으로 와있네. 점숙이 아들 건강한 전역을 축하하며, 효선이는 부러울지 몰라도 내아들도 08/06/06 전역이다   댓글 2006/10/30
  배길수 빵그나 알겄다 아직까지 나의 영향력이 미칠지모르지만.. 내 아니라도 깸구가 있자나? 서산에 파견나가 있응께로..   2006/10/31
  이효선 좋것타 내 고1짜리 아들하고 놀라니 가슴이 답답하다 ... 길수야 꽂지도 좋고해송주변이 쬐금좋아졌더라 주변에 간월도,개심사절 인근아 한번만 맴먹어라 늙어지면 못노나니   수정 삭제 댓글 2006/10/30
  김종화 효선이의 사진은 솜씨가 보통은 넘네...뭘 모르는 내가보아도 그저 좋다. 인근아 너거아들 전역 날자가08/06/06이라 우리아들은 07/02/29 다. 지금병장이다.요새군대 좋아서 맨날 전화질이고.군대도아이다.집에같이 잇는것 같다   댓글 2006/10/30
  김국자 효선아 왠 꼬리말이 이리도 길어, 전부들 여행 갔다온 이야기 한다고 정신 없네 좋은 곳 전부 다 둘려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