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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친구

by 하늘냄새2 2007. 3. 6.



먼곳에서 친구가 찾아왔다

38년이 지난 지금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다는 이유로,,,,

친구는 내게 시계를

난 행운의 2달러를 갖자 내밀었다

오늘 내 손목에 고이 자리  잡은시계를 보면서

지나 간시간. 다가올 시간이

 

친구로  인하여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친구는 곱게 늙어 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난 친구의 가슴에 꽃힌

행운의 2달러에손을얹고

우리 친구에게 천만배 행운이 깃들기를...

먼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여 만나도

곱게 늙어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고 싶다

친구들이여 항상 건강하길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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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류점홍 너무나 멋진글 (친구와 고향을 무척 그리워...)   댓글 2006/10/28
  이효선 "아이 러브 유 "하고 문자가 왔다고 알리는 소리다 문자로만 접했던 친구점홍아 반갑다 언제 한 번 악수할 날이 있겠지   수정 삭제 댓글 2006/10/28
  김국자 효선아 .나 지금 친구에게 전화 받았다 너무나 좋았고 반가웠다고 .다음 에 또 수자 ,효선이 ,나하고 초대 한번 한단다   댓글 2006/10/28
  방인근 "곱게 늙어 고맙다"는 인사를 나눌려면 아직까진 좀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제...그날을 위해, 도다른 새로운 만남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   댓글 2006/10/28
  이효선 내 안에 한그루 나무로 서 있는 그리운 친구들,,,,,,,인근아 다리 풀어지지않게 적당히 열정적으로 ^^   수정 삭제 댓글 2006/10/28
  김창일 효선아! 나도 행운의 2딸라 가지고 있는데...와이프가 왕년에 외환은행 다녔다 아이가? 2딸라 수백장 뿌리고 다닐때가 좋았는데....흑백사진이 너무 좋다. 나도 옛날에 사진학도 좀 배웠는데...니 흑백사진보니까 부산에서 필카메고 다니던 옛날생각이 나.   댓글 2006/10/29
  이효선 강화 가는길에 철조망이 처있는 한강 주변의 어느 집을 살짝,,사진학 보다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수정 삭제 댓글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