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달려 보는 길
북면에 사는 동생집 가는 길
마금산 온쳔에서 숙박하고
창녕실버타운에 계신 부모님 뵈러 가던 길
두 분 다 안 계시니
이길도 오랜만이다
부모님 뵈러 갈 때
이곳 마금산 온천은
긴 운전 뒤에 지친 몸이 쉬기에는
안성맞춤 숙소였다
이제 한 시간 거리에 두고 있어
자주 찾게 된다
자연온천
물이 가장 좋다는 문구가 있지만
...
북면 온천마을
처음엔 천마총을 이용했는데
노천탕이 있어 옆지기는 좋아하지만
숙박시설은 불편했던
그래도 노천탕을 그리워한다
10년 전 처음 찾았을 때보다
더 좋은 시설을 갖춘 온천탕이 생기고
오래된 원조탕은 문을 닫기도 하고
어느 날부터
짬 모텔을 정해놓았다
우선 깨끗한 시설이 좋다
오늘은 대실
왜 공휴일은 비싸야만 하는지???
깨끗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한 번쯤 가 본 곳인데
키즈존이 있던 곳
신라
아이들과 함께 했던 곳
그중에 우린
이곳 짬모텔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