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

파주 어부집 매운탕

by 하늘냄새2 2023. 11. 19.

 

파주 파평면 장승배기로 ..

이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때 다시 찾는다  했는데

11월 17일에  찾은 은 행나무는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서있다 

딱 맞추기가  힘들다

 

 

9월에   율곡 수목원을  찾았다  발견했던 집

매운탕이  맛있다는

  원조  어부집 에  왔다

 

김영철 씨도  맛보고  간 집 

 

 

1980년 부터

반백년 

요리에  담긴

맛과 정성은  그대로라  한다

 

 

시래기 

1980년 그때 난  시래기국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도 좋아하지 않지만 

정겹게  다가온다

 

 

어린시절 

엄청  시래기   말리던

할머니  생각도  난다

메기들 

 

참게들 

 

 

손님들이  있어  일부만 담아보고 

가게는  신을 벗고 ..들어가야 되고

 

종류가  많다 

잡어 매운탕을  주문하니

잡어는  잔가시가  많아  여자들이  먹기 곤란하다며

이집의 주인공 메뉴

메빠를 권한다

2인은 소

3인은 중

4인은  대를  주문을 요하는 ...

 

 

우선  숭늉이 나오고

 

 

얼음에  잠긴  오이지

장단콩이라고 말해주던 콩장등

밑반찬이 나오고

 

주인공 메빠 4인분

눈덮인  산같이  예쁜 매운탕 

 

신라면 같이 매운맛

보통맛

안매운맛 중에

보통맛 에 

참게 추가 (!0000원)

 

우선  야채와  수제비 부터  먹어라  한다

 

 

그리고

참게가 익을때쯤 

손수 손질을 해준다

알배기가 앉은  개딱지도   하나씩  준다 

 

 

이작은 녀석  다리에도  살이 있다고 말해주는  주인장

친절하시기도 하고

 

 

어죽.

별미였다 

 

언제 내가  이렇게  매운탕을  좋아했나

하늘만큼  좋았다 

 

마냥  기분이  좋다 

하늘도  함께 하는것 같다 

 

 

 

 

 

'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가 에서 순두부 새우젓찌개  (11) 2023.12.18
꽃피우는 기와보쌈  (8) 2023.12.11
파주 향촌매운탕  (3) 2023.10.13
남도복국  (27) 2023.10.12
부산식당 물회  (13) 202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