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를 들고 온 시동생 부부랑
파주 '어부집 ' 에서
맛있는 매운탕을 먹고
부근
소금빵 이 맛있다는
마롱리 면사무소 카페에 들렀다
면사무소 가는길
엣날에 면사무소 가던길은 번화가여겠지
마롱리 면 사무소 카페는
1958년에 건립된
파평면사무소, 보건소. 대서소를 새롭게 한 곳이라 한다
멋진 계단을 올라서 문을여니
향긋한 빵내음이
가슴을 셜레게 하고
맛있다는 소금빵과 차를 들고 야외로 나가니
하늘빛, 하얀 구름 , 빨강 지붕이 멋진
뭐지 !!!!!!!!!!!
그냥 좋다 카페풍경들이
브런치 메뉴 도 있다
11시부터 3시까지
마롱리면사무소 떡볶이 18.0
투움바 가락국수떡볶이 16.0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18.0
크림스파게티 16,0
다음에 들리면 야외에서
솜사탕같은 구름과
쭉 뻗은 나무들
잔 가지 매력을 뿜고 있는 녀석
훌훌 벗어버린 은행나무
좀 더 일찍 왔더라면 노란빛이 설렘을 주었겠지
숲 속에도 자리 자리
마롱라떼는 공주밤을 직접 삶아 갈아 만든 음료 8.0
DMZ 벌꿀미숫가루 8.0
여름에 찾아와 시원하게 한 잔 하고 싶은 자리
넓은 잔듸마당이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도 좋아하겠다
새로 지은듯한 건물에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그리움처럼 다가오는
커피 한잔과 소금빵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엿다
휙휙 37번 도로를 지나며
면사무소줄만 알았던
마롱리 면사무소 카페에서
새로운 시간이었다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10) | 2023.11.22 |
---|---|
호수의 가을 (8) | 2023.11.21 |
무릎 점검 테니스 게임 (11) | 2023.11.14 |
뒷처리는 내 몫 (7) | 2023.11.13 |
자전거 타기 (9) | 2023.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