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얼마나 가고 싶었던가
어쩌면 난 지금쯤
울릉도를 바닷가를 거닐고 있을 텐데
옆지기 친구 가 주체하는
울릉도 여행을 5월 초에
두 사람 800000원으로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하루하루 카톡으로 들어오는 공지는
내가 바라는 여행이 아닌 것 같은
옆지기 친구는
무슨 단체 회장이라는
그래서 단체 행사에 인원 끼워 맞추기를 하는 것 같다
카톡으로
참가자 중에
무슨 회장이 오고
누가 찬조를 하고,,
~~~~~~~~~~~~
어떤 행사가 있고
매일 누가 어떠고 저쩌고
그리고 숙소 배정에서
어떤회장부부만 2인 1실
나머지는
여자는 여자 4인 1실이라는
아뿔사
숙소 잡기가 힘들어 이렇게 했다면서
돈을 더내면 부부를 해줄 수 있다는 여운을 남기는
여행이 아니라 행사 같던
2주가 더 남았고 아직 송금을 안 했다기에
취소를 하고 말았던
그래서 오늘 새벽 울릉도행은 무산되고 말았다
2주 넘게 남았는데도
계약금 두 사람 200000원을 돌려주지 않던
꼭 울릉도를 가고 싶었는데
손해를 봤지만 동행하고 싶지 않았던 여행
다음에 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울릉도 여행을 가고 싶은
아쉬운 오늘의 마음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1일 겸손한 해 (0) | 2022.06.02 |
---|---|
13766 걸음 (0) | 2022.06.01 |
여고 시절 회상하며 (0) | 2022.05.29 |
유자와 추억 (0) | 2022.05.26 |
꽃과 하는 호수 나들이 (0) | 2022.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