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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개나리 진달래

by 하늘냄새2 2020. 4. 2.

 

 

 

 

테니스장에 진달래가  활짝   피였다

 

 

녀석도  우리 테니스 하는  모습을  볼까

 

 

코트 뒤   야산에  듬성듬성 핀

개나리,  진달래가  부른다

 

 

영취산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못 따라 가지만

 

 

한잎  한잎

 

 

홀로사는  녀석들에게도  매력이  있다

 

 

 

 

모여사는  녀석도  보인다

 

 

 

 

보물 찾기  하듯

숲속을  뒤진다

 

 

꼭 다문녀석 부터

 

 

필듯말듯

 

 

이래도 저래도  예쁘다

 

 

성질 급한  녀석

활짝도  웃고 있네

 

 

나리  나리  개나리

 

 

개나리꽃 피는  봄 /용혜원

 

개나리꽃 피는

봄이왔다

노란 꽃들이 재잘거리며

떠드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며

우리의 어린시절이 다가온다

 

 

웃음 가득한

개구쟁이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얼굴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개나리꽃이 무더기로

피여 있는 곳에  있으면

마음속 까지 꽃 핀 듯이

벅차오른다

 

 

즐거운 일이  생길것 같다

문득 사랑에 빠질것 같다

용혜원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  

그런  사랑스런  날이  빨리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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