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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강화 정족산성

by 하늘냄새2 2020. 3. 18.

 

 

 

강화를  들어가는길

초지대교, 강화대교에서

발열 체크를  한다

ㅎㅎ  공짜  건강체크를   한것 같다

 

 

 

 

전등사  가는길

 

 

우선 밥을  먹고

 

 

입장료 3000원  주차비 2000원을 내고

나도  참 삶을  위한   여정을

 

 

 

전등사  동문

 

 

300년 묵은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전등사  경내를  올라

 

 

매화 가 아름다운길인데

아직 입을 다물고 있다

 

 

성돌이 길을  찾아

 

 

 

북문을  만나고

 

 

정족산  성돌이길을  걷는다

 

 

 

거친길이  조심 스럽지만

 

 

 

정상 찍고

 

 

 

 

심안(心眼)

하늘은

구름이 지나가야 보이고요

 

 

바람은

나무가 흔들려야 보이지요

 

 

사람은

눈을 감아야 더 잘 보이지요

 

 

잠시

전등사  화장실에 걸려 있던 글귀를   음미해본다

심안

 

 

솔나무 아래 서니

바람이  보인다

 

 

 

 

보수를  할까

 

 

 

다듬어진  길이  나오고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마을이  더 예쁘게  다가왔을텐데

 

 

보수가  된길

기분좋다

 

 

삼국시대에  쌓았다는 정족산성

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 햐여  삼랑성

 

 

북문에서

서문까지  오는길

 

 

서문에서 여정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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