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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마음은 하나

by 하늘냄새2 2019. 11. 3.

 

 

 

산모와  아이를  같이 돌보자고

장터에서  산

앞치마와  덧보신을  선물 했다

핑크를  좋아하신다는   소녀  같은 분

촌스러울것  같은   빨간 덧보신을  좋아라하시고  

서로보고 즐거워 하니

사위가 기념 촬영을  해준다

 

 

 

작은 선물에도  고마워 하시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손짓발짓으로

우린 서로   안아주는 사이

딸아이  칭찬만  해주시며

우리가 있는 동안  매일  음식을  만들어다 주시던  분

딸아이  피아노  연주에도  눈물을  흘리며  관심을 가져 주눈

떠나오던날에  눈물 짓던 분

딸에게   나 보다  더  해줄것이  많은 고마운  사부인이다

 

 

 

 

어렵고도  어렵다는  사돈사이라 하지만

우린  만나면  즐거운  사이

 

 

 

 

손자녀석

마음씨  고운분  그늘에서

무럭무럭  잘  자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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