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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인제 여행 자작나무 숲

by 하늘냄새2 2019. 5. 23.

 

 

인제가면  언제오나  참으로 오지로    알고 있던 곳

인제

 그런데 하늘이  내린땅  인제란다

그곳에

자작나무 숲이  아름답다기에

숲으로  간다

 

 

 

휴 우  15일 까지  통제기간

22일   다행이다

입산 가능 시간  2시

1시 20분

 

 

관리소 지나자

친절하게  처음 오셨는지 물어보고

지팡이  대여와 함께  코스  안내도 해주신다

 

 

 

오른쪽길

짧은 시간이지만  밋밋한  오르막길만  3.2km 

 시간여유가  있다면  

 왼쪽길로  여유롭게  올라보는것도  좋다고 하는데

왼쪽길을  선택해본다

3.8km

중간 중간  코스길이  있는데

위험한 길도 있다

 

 

 

 

임도길을  따라  올라간다

여름에는  어림없는 길 같다

식당에서

관광버스로  단체로  오신분들

주어진 2시간에 불평을 하며

관광이  아니며  극기훈련이라 불평을 하던 말이  생각난다 

 

 

 

 

 

 

숲은 있지만 뙤약볕 길을  간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바람이  불어댄다

 

 

 

1코스 2코스 3코스

위험코스도  있다

쉬지 않고 1시간 쯤  걸었을때

3코스  만난다

자작 숲 까지 1,1km

 

 

 

안내도엔  40분  소요

부지런히  올라보자

 

 

친절한  매점

200m 앞에  두고

 

 

그늘진  산길을  오른다

 

 

 

 

새소리 ,바람소리

지팡이 내딛는  소리  친구삼아

오르고

 

 

매점이  있다  잠시  쉬었다

천원짜리  오이 하나 물고

 

 

 ㅇ.5km

자작나무가  보이기 시작하고 

 

 

 

탈때 나는 소리가  자작자작 해서

자작나무라  한다

 

 

나무테크길도  있고

 

 

편안한  카페트 길도  따라 

 

 

하얀  숲속으로 오르니

 

 

 

자작나무 집? 이 있고

 

 

 

 

 

숲속은  생각보다  좁다

 

 

옆지기  온김에

자작 나무 공부를  해보잔다

 

 

자작나무는

겉면은 흰빛의 기름기 있는  밀랍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있고

안쪽은 밝은 갈색이며 불에 잘 타면서도 습기에 강하며

천년이 지나도 썩지를 않아 쓸모가 많은  나무라 한다

하여튼  멋진  녀석같다

 

 

두께 0.1~0.2밀리미터 남짓한 흰 껍질은 매끄럽고 잘 벗겨지므로

 종이를 대신하여 불경을 새기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 쓰였다. 경주 천마총에서
나온 천마도를 비롯하여 서조도(瑞鳥圖) 등은 자작나무 종류의 껍질에 그린 그림이다.

다음백과

 

 

 

 

자작나무 아래서  잠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  멋져보인다

 

 

 

 

내려가는길  임도길

정말  여름에는  심사숙고 해야할길같다

1시간은  걸어야할길

 

 

군데군데  코스길로  접어들어야 할것 같다

 

 

삭막한  길을  내려 간다

 

 

가끔은 테크길도  있지만

 

 

자작나무 숲을  만나기위해서는

한시간을  걸어야했다

계절따라  또다른 멋을 지니고 있다고

인제가 고향인  지인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