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걷고 싶은 길
마진고개 길
잠시 차를 멈추고
길을 걸어본다
하얀 벚꽃이 아닌
나뭇잎이 춤을 추는 길
수채화 같은 길
터널을 들어간다
무거운 군장을 메고 이터널속을 야간행군했다는
옆지기 훈련병시절 이야기가 있는길
내년이며 임관 40주년이 된다는
훈련병 시절은 이나무가 보이지 않았겠지
다시 차를 세우고
나무를 본다
400년이 넘은 소나무도 살고 있다하고
꿈의 길을 걷는다
편백향이 아름다운길
숲속의 방도 있고
해드림길도 있다
평상도 있고 400년된 소나무도 만날수 있다는데
흠흠 향기만 당겨본다
드림로드
치유의 숲길
보라빛 향기 길
숲은 유혹하지만
언제 오냐는 딸아이 전화
드림로드 걷기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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