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군동기 모임
고흥 나로도 우주센타로 집합 하란다
소록도 로 익히 알려진 고흥
고흥은 어떤 감동을 줄까
도시와 달리
한적한 도로가 좋다
전봇대 사이로 보는
아름다운 산 풍경
차창으로 스쳐지나가는
늙은 집
삼거리
어디로 가나 약속시간이 넉넉하게 남아 있으니
국립공원으로
저산의 이름은 뭘까
눈앞에 닿을것만 같은데
꼬불꼬불 길을 간다
곳곳에 세워진 이정표에
팔영산 이라고
능가사라는 사찰과 편백숲이 있다고
안내원은 말하지만
심한 바람에 그냥 지나치고
평촌마을 도 지나고
고흥 발사 전망대로
전봇대가 정겹기도 하지만
시원한 풍경을 방해 한다
커피 마을도 지나며
아름다운 77번 길을 간다
몇채 되지않는 마을
누가 살고 있을까
갈림길
팔영 산 휴양림
우주발사전망대로 GOGO
산아래 작은 마을
멋진 나무 뒤로 팔영대교
다리를 배경삼아
고흥에서 여수로 잇는 다리라 한다
2019년 이 되어야 여수까지 가는길이 열린다고 한다
그 첫걸음의 팔영대교
고흥영남면과 여수 적금도
2004년 11월에 착공하여
2016년 12월 27 일에 개통 되었다 한다
팔영대교 이외에도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기 위해
5개의 4개섬 (조발도, 둔병도, 남도 ,적금도)에 해상 교량을 건설
2019년도 완공한다는
섬사람들에게는 희망의 길인가
2017년 1월 15
나는 더 이상 갈 수 없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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