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창으로 아침햇살이 들어온다
얼른 카메라 들고 바다로 나가니
아직 가덕도는 해무에 잠겨있고
해마저
저 뱀같은 녀석이 삼켜 버렸다
아침 8시 10분
명지 바다는 붉은 빛으로 아름답다
서울에는 비가 오고 있다하니
여기도 믿을수 없는것을 ..
날씨가 흐려진다
맑은 은빛 바다를 꿈꾸며
구름을 걷어버리고 싶은데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
이러다 명지와 정들겠다
내일은 저구름 녀석보다
일찍 나와야겠다
저멀리 왜가리 녀석들 군무중인데
시간이 없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떠 오르니
come back home
언제가는 저 가덕로 향하여 ...
12월 2일 아침 바다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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