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인천 제 2 국제 여객 터미널
위동 훼리호를 타고 5박 6일 태항산 여행길 오른다
옆지기 임관 36주년 기념 여행
총무님 철저한 준비에
이름표도 받고
이녀석이 우리를 태우고 갈 녀석
3만톤 급 위동 훼리호
사장님이 옆지기 군대 동기라
배멀미는 걱정 하지 말고 편안한 배 여행을 즐기라는 인사말을 안고
끝나지 않은 메르스 때문인지 통관 절차인지
손 소독과 열 검열을 받으며
32명 모두 무사
배릏 타고 처음 해보는 여행이라
무섭기도 하고 궁금한것도 많은
우린 121호
침대 두개와
화장실
수건 두장
그리곤 아무것도 없다
티브시설
물 두개
재미있는 발견
의자가 쇠사슬 꽁공 ...
나도 꽁꽁 묶고 자야하나
구명복 입는 요령
카페
다양한 음식
뷔페식 식당은
주방장을 향해 엄지를 세우고 싶은 음식맛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즐거움까지 즐기며
선상 구경
노을빛 내리면
맥주 한 잔 하고픈
구석구석 궁금한것도 많다
비행기와는 달리
담소를 나눌수 있는 배 여행 에 재미가 붙기 시작하고
잠시 천사도 ...
갈매기와 노니는 즐거움
그리고 녀석들 사열 받아가며
출항을 ..
관문 통과중
왜 그 무서운 죠스가 영화 음악이 생각나는지
청도를 향해
돛을 올리고
인천 항구여 바이바이
선상엔
억센 바다바람과
멋진 노을빛 바다를 기대 했건만
안개낀 바다
이리저리 마음이 바빠지고
희 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처럼
다가오는 인천대교
놓치기 싫은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어둠이 깔리고
주위에 고통만이 가득할때
험한 세상 을 건너는
다리가 되어 드릴깨요
Like a bridge over troubided water
I will lay me down
when you are weahy
그대 지치고
feeling small
초라하게 느껴져서
when tears are in your eyes
그대 눈에 눈물 고이면
I will dry them all
제가 모두 딱아 드리겠어요
I'm on your side
전 그대 편이예요
when times get rough
사는게 힘들어지고
and friods just cant be found
친구 하나 찾을 수 없을 때
Like a bridge over troubided water
험한 세상을 건너는
I will lay me down
다리가 되어 드릴께요
바람은 몰아쳐도
배는 잘도 간다
돌아오는날엔
맑은 얼굴을 기대하며
아쉬움 안고 떠난다
어둠이 내리고
선상에서 내리는 불꽃은
내맘의 별이 되여
반짝인다
검은빛 바다위를 밥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
보이지않는 이 바다가 이렇게 예뿔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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