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 단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했던가

 

 

 

 

가을은  책을  읽어야만  멋진 소녀인줄  알았던

사춘기  시절  생각하며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이  있는  거리로   나서본다

 

 

 

비는  멎었지만

 햇살이  구름에  가린것이  섭섭한  날

 

 

 

 

그러나  갈곳은  많다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야 할까

북카페로???????

 

 

 

한강과 임진각을 바라본 천혜의 땅 파주에 위치한 출판도시는

국제화 시대에 주체적인 출판문화 능력을 기르고 유통 구조의 질적 향상과 현대화를 이루기 위해

 뜻있는 출판인들이 조성한 사십팔만평 규모의 국가문화산업단지라 한다

 

 

출판사, 인쇄사, 지류회사, 유통센터 등

국내 유수의 출판 관련 업체를 비롯하여

환경 친화적 산업도시의 필요를 절감한 건축,

환경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성의 정신’을 실현한 출판도시는

이제 세계인이 즐겨 찾는 문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출판도시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꿈과 예절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자연과 호흡하는 문화 공간을 구성하며 독특한 미감의 200여 채 건축예술이 운집한

 한국의 명소로서 도시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한다

 

 

 사람과  자연을  주제로 한

 

 

 

독특한 건물들에

 

 

 

 

심학산을 배경으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바닥능선을 고려하여 관망에 따라

수중 도시와 지상 도시의 전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내후성강판, 목재, 유리 등의 외장재를 사용, 시간이 지날수록 건축과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배려하였다고 한다

 

 

 

무뚝뚝하게  서있는

 

 

독특한 외벽

 

 

  무채색 건물들이

 

 

 

자연과  어울러져 가고 있다

 

 

 

무채색  건물에

그림을  그리는   자연

 

 

 

담쟁이와  자작 나무

 

 

 

 

 

자연과  인간

 

 

 

자연색  계단

 

 

200여채의  건축예술의 거리

 

 

속속이  들여다 보고 싶지만

 

 

 

이녀석

 

 

저녀석  만나다 보니

 

 

 

피노키오  도 만나고

 

 

아이들의  공간

 

 

 

 

어른들의  공간

 

 

 

북카페 오르는길

 

 

차  한 잔  마주하며

 

 

 

 

 

젊은  연인들  이야기

 

 

책이 있는   거리 구경

 

 

 

 

다시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