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길을 묻다
호수에 길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길
자전거를 타고 가는 길
친구와 함께 하는길
수양 버들 춤추는 길
춤 추는 버들 잎 아래 앉아
꽃가마 타고 시집 가던 길에 잠겨본다
하늘길 따라
낯선 제주로 들어서던 길
뭍에서 온
곤 밥 (쌀밥) 을 먹는 사람이라며 ....
둘의 보금 자리를 얻기가 힘들었던
도와 주는 이 있어
제주 도남동 914에 9 번지
제주애서 더문 2층 양옥집
구름 위로 걷던 아름다운 시절 의
도남동 길이 그립다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그 곳에 행복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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