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이 열리는건가
무섭게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고
6월 23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났다
며칠을 고생 했던 마음들이
이제 둥둥 떠간다
기적을 기다리면 준비를 했던 소중한 시간들
만들기를 좋아했던 나를
보고 자라서 인가 ...
ㅎㅎ딸아이
나를 닮아가는 모습 신기하다
아이들 어린시절 내가 해주었던것 처럼
딸아이는 나보다 더 좋은 솜씨로
아이를 위해 솜씨를 부려놓았다
아이 탄생 소식에
ㅎㅎ 축하금과 더불어
여기저기서 축하 가 날아든다
친정 조카녀석이 자기들 경혐 삼아
가장 소중 했다면
우유병과 소독기를 보내왔다
우리 시절 보지도 못했던
마음 급한 친구인가
벌써 가방을 보내주고
일본에 계신
친 할머니는 한 땀 한 땀
토끼가 이상하게 되었다며...
그래도 마음은 최고인것 같다
참으로 고운 빛에 내마음도 밝아지고
한 참을 커야 입지않을까 싶은데
사진으로만 아이를 본 친 할머니
조리원 퇴원할때 입히시라며 보내왔다 ㅎㅎ
언제쯤 입을수 있을까
고맙게 테니스 멤버 도 이렇게 사랑을 베푸니
딸아이와 ...
우리 주변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그래서 더 잘 살아야겠다고
자식은 아름다운 적이라 했는데
이제 손녀까지
아장아장 다가온다
우리에게 온 이 아름다운 녀석
손 꼭 붙잡고
사랑 가득 채워주신 마음을 모아모아
아름다운 세상
지헤롭게 살아가기를
핑크빛 따뜻한 사랑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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