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나만의 영양식

by 하늘냄새2 2012. 3. 8.

 

 

 

 

 

 

 

 

봄비는  찾아오고 ...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

들뜬 마음에  

꽃샘  바람이 찾아와   몸을 움추리게 한다

 

이제는  회복도 느린

이봄  나만의  영양식을

 

 

마트 생선회  코너에

세일 딱지를  붙이고 있는 민물장어 구이에 눈이 확가고

녀석을 사들고  나 만의  ....

 

 

 

양파 타박타박 썰고

 

 

 

숙주 나물  데쳐놓고

 

 

 

싱싱한  얼갈이 녀석도  기분좋게

세일딱지를.

 

 

오늘은  조 귀여운  버섯도 사고

 

 

그렇게  흔했던  고사리가  왜 이렇게 비싼지

 

 

파도 송송

 

 

 

마늘 다지는중 .... 풋고추도  송송해야  하는데  잊었다

 

 

 

준비완료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녀석들에게

 

 

뽀얗게  울어난   장어국물을  합체

그윽하게 ...... 뽀글뽀글

 

 

 

나만의  영양식이  되어가는

 

 

 

후추  훅훅 ..

마늘,고추 송송  얹어야하는데

아쉬우나  이렇게라도  꽃샘 추위를  이겨  보려하는 ...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에서 시산제   (0) 2012.03.11
청계산   (0) 2012.03.11
봄비내리는날   (0) 2012.03.05
강이 풀리면   (0) 2012.03.03
3월 1일 그린코트   (0)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