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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복날을이렇게

by 하늘냄새2 2010. 8. 8.

 

 

 

남편이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가끔 난 남편을  4차원이라 한다

냉동실 얼음박스에 물을 얼려놓았다 

이렇게 큰 얼음덩어리는 오랜만이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복날  얼음 피서를 ...  

 

 

 

거실바닥에 내려놓으니

큰딸  

누가 오랜 얼음에서 견디나 시합하잖다

 

 

아빠와 딸의대결 

 

 

 

 

딸은 아빠가 반칙이라며

밀어넣는다   

 

 

 

작은딸이 도전을 하고 

 

 

얼음물에 담근 손수건 걸쳐주자 

몸서리 친다 

복날 더위가  흩어진다  

 

 

내친 김에

검은 콩 삶고 

 

 

국수 쫄깃쫄깃  

 

 

오디 한웅큼 꺼내고  

 

 

오디검은콩국수로 

복날을 이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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