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관송 이정근 화백 님과 함께
하늘냄새2
2024. 9. 12. 10:16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날
화가 이정근 님 화실 나들이
골목길 풍경이 아름다운
화백님 담장엔
아직 능소화가 한창이다
관송 이정근
서예, 문인화 대가 시라 한다
옆지기 서예 선생님으로 만났다
초록대문이
우리 집 대문이 생각난다 하니
일부러 이 초록 대문을 살려 놓았다고 하신다
마당에 석류가 익어가고
화실 풍경
제자들 작품
그리고 화가님 작품
파도 작가로 유명하시다 한다
폭풍 치는 바다를 찾아다니신다는..
어느 해 전시회 작품 중에
비가 서서히 멎는
동네 한 바퀴 구경시켜 주시는
하얀 대문 화가님 자택
산 위로 구름이
비오날 풍경이 아름답다고 설명하신다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저수지 이야기도 해주시고
저수지아래 폭포 맞기로 건강을 챙기는 이야기도 해주신다
비가 적게 와서인지
폭포는 볼 수없었다
시골마을길 은 언제 봐도 정겹다
마을이야기도 듣고
그림 이야기도 하고
살짝
시골전원생활을 생각해 보고
모든 것이 예뻐 보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