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산소길 걷기
10월 20일 은행나무 숲 여행은
수타사 산소길 여행과 함께 하는 일정
은행숲에 몰아치는 바람을 두고
수타사로 간다
1시간 반을 이동해야 한다는 길
고불꼬불 가는 길
풍경도 아름답지만
배추 무밭이 눈에 들어오고
가이드 아저씨
배추 작황이 안 좋아 다 갈아엎는다고 한다
아까운 배추 무가...
우리 어린 시절은 이삭 줍기 아름다운 말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그도 범죄가 되는 세상
아마도 김장배추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잊어버리고
수타사 도착
비빔밥을 먹고
정원을 구경
산소길 걷기
산소길 걷기를 선택하고
여기는 공작교
수타사산소길
수타사와 노천리에 이르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멋진 암반, 커다란 소, 수량도 풍부하고
기암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비경지대라 한다
수타사
공작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창건사찰이라 한다
은행 숯에서 왔는데 은행나무가 반가워서
사찰뒤 단풍이 아름답던
수타사 생태숲을 두고
산소길로
바람도 잠잠해지고
편하게 다듬어 놓은 길
단풍과 계곡물소리
물소리
붉은 단풍
흔들 다리 건너 수타사로 돌아오라는 걷기 일정
3시까지 가야 하는데
그래도 출렁출렁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계곡풍경이 아름다워
숲냄새
물소리
편한 길
모든 것이 아름다운 산소길
잠시 쉼을
시간을 체크해 가며 여유를 부려보고
물 위의 갤러리
작품명 소원
물가에 앉아 보고 싶은데
위험 끈이 있어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가자
산새들이 노래하는 산으로 가자
맞은편을 향하여 소리 지르며
산새들이 노래하는 산으로 ,,,,
단풍잎이 아름다운 산으로
다시 수타사 곁으로
사과도 사고 밤도 사고
차 시음하고
홍천 은행나무숲
공작산 산소길 걷기....
여행사를 통한 첫 여행을 저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