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돋보기 인생

하늘냄새2 2023. 7. 17. 23:27

폰을 잡고  살아인지

옆지기 눈이 4개로 보였다 말았다 한다

 

돋보기 없이는 

컴퓨터  화면도 흐릿하다  

 

책은  더욱 

하얀 것은 종이  까만 것이  글이다

다행인 것은  먼 곳은  아직  잘 보인다는 것 

 

그러나  

먼곳은  볼 필요가  없는데 

정말 가까운 것이  문제 문제있은데 

코를 박고 봐도

글은 지렁이 기어가듯  

눈앞에서 꼬물거린다 

 

오늘도  돋보기 덕분에 

블로그를  한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날  어른들 말씀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