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딸이 있어 좋은
하늘냄새2
2022. 11. 5. 08:24
토요일 창원 조카 결혼식 때문에
수요일에 겸사겸사 부산 딸의 집으로
미리 간다
거가 대교가 보이고 부산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언제나 날개자리
공항으로 마중나온 딸아이 부부
먼저 맛있는 점심을 하자며
데려가곤
돼지국박 집
대단한 집이다 번호표를 받고 들어간다
수육백반이라 한다
부드러운 수육과 국밥 국물이 다시금 생각이 나는 집
목요일 저녁
딸아이는 맛있는 소 고기 집으로 데랴 간다
아빠 엄마 오시면 맛있는것 다 사주고 싶다는
딸아이는 결혼 8년만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
마음도 모든것이 편안해 보인다
일이 즐겁다 한다
모둠
손님이 없는 이른 시간인지
종업원이 옆에서 차례대로 굽는다는 것이라며
굽는 서비스를 해준다
좀 부담스러웠지만
부드러운 맛이 참 좋았던
딸은 다음에 또 오잔다
10월 28일 옆지기 생일이었다
사돈이 함께 하셨어 사진을 담기는 어렵고
나나오는 길에 살짝
좋아하는 초밥을 마음껏 먹은 것 같다
맛있는 것 많았지만 이렇게..
딸이 있어 참 좋은 날들 이였던
그나저나 멀리 있으니
5개월 만에 만나고
손녀 겨울 방학이 되어야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