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카페피서 " 뜰 " 에서
하늘냄새2
2021. 7. 23. 13:21
더위는 계속 되고
오늘은 카페기행
파주에 조용한 카페가 있다기에
자유로를 따라
통일 동산 주변에
뜰이라..
몇번은 이길을 지나쳤는데
이 깊이 카페가
주차장 마당에 백일홍이 반겨준다
이 뜰의 주인공은 백일홍 같다
카피로 오르는길도 앙정맞다
녀석이 빵빵 반겨주는것 같다
정겨운 흙담의 카페
꽃밭의 주인공
창에 비친 풍경마저도 정겨운
먼데서 바람이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간줄 아세요
내가 찾아온 카페는
이렇게 좌식과
내가 찾아온 카페는
이렇게 좌식과
의자
주문에 들어가는데
가격이 제법이다
안내중에
월요일은 휴무
이용 시간 1시간
최대 2시간 사용이라 적혀있다
손님이 많은곳 인가 보다
쌍화차 10000원
오미자 차 8000원
그리고
둥글레 차와 구운 가래떡을 준다
잘구우진 녀석이 정성이 보이고
이것저것 재미가 있다
밖을 보는 풍경이 더위를 잊게 한다
찾잔 그림자 놀이도 해보고
마당에 앉아
강변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카페
뜰
강건너 북한 마을이 보인다
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저기까지라도 우리땅이 였다면 ...
카페에 불이 들어오고
노을이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여기서 바이 바이
파주
카페 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