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시화방조제 일몰

하늘냄새2 2020. 9. 23. 21:09

시화방조제 

나래공원에서  만나자는 동서 

얼마만에  방조제  왔는지

 

주차장과  모든것이  잘 되어있다

 

전망대는  잠시  아껴두고 

 

차 한 잔  나누고 

 

누에섬,구봉도 헤메다 다시 돌아오니 

 

해가 눈부시게  

 

석양을 빛을  찾아드는  사람들 속에 끼여

 

해 내림을 본다

 

바람은 불어대는데

흔들림 없는  저 해

 

살금살금 

내려간다

 

그냥좋다

 

닿을듯 말듯 

 

빠진다

 

 

가버렸다 

 

아름다운 빛을 남긴채

 

9월18일 시화 나래 휴게소  해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