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소무의도 해변에서
하늘냄새2
2020. 1. 21. 15:18
소무의도 해변 걷기
굴껍질이 재잘재잘
굴껍질이 하얗게 부서져있는 겨울바다
박물관 도 있고
나무 한그루는 외롭고
바위섬에 앉아서
바다를 거닐며 겨울바다를 즐겨본다
파도에 거치러진 바위
다닥다닥 붙은 굴 녀석들과 인사나누며
해변을 걷는 재미기 좋다
소라껍질 외치는 소리
강태공은 무엇을 잡았을까 ?
오래만에 여유를 가져본
소무의도 해변의 즐거움
햇살이 눈부신 바다빛에
야호 외쳐본다
너무 많이 놀았나
해병호 집에서
칼국수로 소무의도 나들이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