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길을 찾아

 

 

장흥에  수목원이  보이길래

걷다가 쉼터에  휴식을  하며  휠링을  하는곳

 근데  얼마나  좋은곳 이기에 궁금하지만 

  입장료가 6000원 비싸다

날씨도 추워  그냥 돌아나와  

 

 

 

 

나만의  단풍 장소를  찾아가니

아직 녀석들이  파랗다

 

 

은행잎은 길위에  노랗게  앉았는데

 

 

 

2017년엔  이렇게  불타고 있었는데

녀석들은  늦둥이들 같다

 

 

 

 

마장호수로

주차비가  생기고

 

 

호수를  걷고  싶은데

집에 손님이  온다기에

 

 

그냥  흔들다리  한번 건너보자

 

 

금요일  오후 인데

사람들이 많다

 

 

 

 

가을길

 

 

가을볕

 

 

길따라  걷고 싶은데

시간도

그리고 춥다

 

 

단풍놀이는  못가고

 

 

 

 

호수길만  바라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