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화순 여행) 쌍봉사
하늘냄새2
2019. 8. 2. 10:11
쌍봉사
창건주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쌍봉사라 한다
전에 없던 문이 생겼고
천왕문
문을 들어서니 대웅전에서 흘러나오는
스님의 불경소리
대웅전 은
평면이 방형인 3층 전각으로 사모지붕의 목조타파 형식 을 지닌 희귀한 양식
목조타파 건축으로는
법주사 팔상전과 이 쌍봉사 대웅전 2동만이 현존 한다는 설명이 있다
스님의 기도가 끝날때 까지 기다린다
쌍봉사에는 보물이 있다고 한다
해설사님이 설명한 보물
기도가 끝났다
나무그늘도 좋다
비출 조 (照)
돌아볼 고 (顧)
다리 각(脚)
아래 하 (下)
자신의 다리 아래를 살펴보라는 말로
지금 그자리에서 자신을 잘 돌아다보고 살펴보라는 뜻이란다
법당에서 삼배 법이 있다
들어가 한번 해보고 싶다
호성전
지붕방식이 다른 것이 특색이라 했는데
절마당을 거닐어 본다
참으로 편안해 지는것이
어느파란눈스님 멋진 강의가 생각난다
절에 오시면
무슨 이득을 얻을 생각을 마시고
잠시나마 마음을 쉬십시요
그리고 생각을 쉬십시요
하느님은 당신에게
직접 전하고 싶었는데
당신의 전화는 항상 통화중이라며
너무 많은 일과 생각을 벌리지마라 ,,하셨다
생각을 버리고
마당에서 편안함을 가져본다
마음을 쉬십시요
7월17일 쌍봉사에서
照 顧 脚 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