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거제여행 ) 매미성

하늘냄새2 2019. 5. 15. 10:25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고

부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거가 대교 휴게소를  들려 바다를 본다

 

 

그리고 참으로  대단한  해저터널을  지나

 

 

시원하게  거가대교를 달린다

 

 

환상의 섬

 

 

 

세상에  펜션인가 ?

 

 

 

장목마을에  차를  멈추고 

언제가  들었던  매미성으로  간다

 

 

 

 

 

 

 

복항 마을이라

 

 

매미성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으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 부터 작물을 지키기위해 홀로 천년바위위에

쌓아 올린 성벽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안내도 잘 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가 보다

카페 ,식당

깨끗한 거리

 

 

바다를  보며

파전에  막걸리

외포멸치 회무침 도 먹고 싶다

 

 

와우 

 바다가 부른다

 

 

멀리 거가대교가  보이고

 

 

매미성

디자인 설계도 없이  그냥 쌓아 올렸다는  성

 

 

바닷가 근쳐 네모 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성을  올라본다

 

 

시원하게  펼처진 바다를

 

 

 

 

바다가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수고하신 분에게  감사  하고 싶다

 

 

 

 

저바다에  누워

 

 

정말 좋다

집에 가야하는것이 아쉽다

 

 

 

 

 

 

바다로

 

 

혼자 듣긴 아까워

옆지기 부르고

 

 

 

 

쏴아  밀려오면

 

 

몽돌 구르는  소리

 

 

 

탑하고 세우고

 

 

섬세하지는  않지만

참으로  대단햇던

 

 

성위에  농작물이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