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감악산 나들이
하늘냄새2
2019. 3. 14. 11:39
봄봄 봄이 온다는 소리에 나선길
겨울냄새가 남아있는 길따라 오르니
시원하게 펼처진 다리
내려다 보니 다리가 덜덜
용기내서
출렁출렁 건너고
저어기 법륜사 그리고 전망대 까지 걸어보자
법륜사, 폭포,정상 전망대
전망대 까지 가보자
길도 참 잘 만들어 놓았다
꼬시락 꼬시락 김 부각 같은 녀석도 만나며
폭포도 만나고
먼발치 출렁다리도 당겨보고
정자도 당겨보고
좋은 렌즈 하나 장만 해보고 싶고
법륜사 도착
불경소리가 마당에 가득하고
주엽나무 지나
십이지상
동양최초 백옥석 관음상
내가 걸어온길 뒤돌아보고
전망대는 다음에 기약하고 돌아선다
손마중길 다 걷기에는 무리
출렁다리 다시 한번 보고
걷기 운동 끝
언제 다시 정상을 올라보나
12년이나 지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