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재미 있는 조양방직 카페

하늘냄새2 2018. 12. 30. 15:47

 

 

 

 

페허  방직공장을   이렇게

대단한  아이디어다

 

 

기계소리가  아닌

커피 향이  사람들을  비쁘게  움직이게  하고  있다

 

 

금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마치  방직공장  견학온것  같이

손님이  단체로  들어온다

그만큼  카페가  크다  정말  크다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에  들어서면

오랜된  나무 기둥과

갖가지  소품들이 반겨주고

 

 

자유롭게  앉을수  있는  의자들

 

 

엄마 생각나는  브리드  미싱  

미싱이  있는  자리

 

 

마차

 

 

불안하지만 

어린시절  생각나는

 

 

이것은

 

 

  차를 마시기에 불편할것 같지만

주제가  있는  자리 ?

 

 

차 한 잔  마시고  이리저리

카페안을  돌아보니

옛사진들

 

 

ㅎㅎ  타이프  배우던  시절

 

 

국민 학교  음악시간이면

풍금이  모자라  이교실 저교실 옮기던  풍금

울아버지  참 풍금  잘 울리셨는데

 

이것은 

 

 

가족도  많이  오는것이

어린이 자리도  앙증맞게  있고

 

 

재미 있는 자리 들

 

오우 

이유없는  반항

입고  싶었던  청바지

 

 

커피도  커피지만

엣생각  재미가   더  있었던 났던

조양방직 카페  나들이

12월 28일  추운날이기에 손님들이  너무 많아

그림등 제대로 구경하지 못함이  아쉬웠지만

패허 방직공장의  새로운 변화가  놀라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