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청산에 살어리랏다 와운 마을
하늘냄새2
2018. 9. 9. 08:55
티브에서
청산에 살어리랏다
지리산 와운마을 삶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여름
와운 마을 여행을 추억해본다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3㎞쯤 안으로 들어가면 와운마을에 이르게 된다.
해발 800m에 자리한 이 마을은 구름도 누워 갈 정도로 높고 험한 곳이라는 뜻에서 와운(臥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한다
와운마을을 지키는 천년송
와운마을이 외부에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천연기념물 제424호인 천년송의 역할이 컸다고 하는
. 마을 뒷동산의 가파른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면 마을을 굽어보고 있는 장대한 천년송
이 소나무의 실제 수령은 500년 정도이지만
, 언제부턴가 천년송으로 불리고 있다는
와운마을 사람들은 이 천년송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매년 음력 1월 10일에 지내고 있다고 설명 한다
당당하고 멋진 모습
와운 마을 사람들은 이 천년송 보호아래
버섯등 자연이 주는 선물로 삶을 눌고 있는것 같다
나도 천년송 기운을 받아보며
뱀사골 아름다운 계곡따라
다시 찾고 싶다
지금쯤 누가 살고 계실까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