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 오지야 온천마을
3월 중순 유난히 눈이 많았다는 일본
온천을 찾아가는길
온통 눈세상이다
거리엔 꽂힌 막대기가
아마도 눈 측정기 같다
오르막길을 오르고
에치코 ,,,온천
??호텔
산더미 같이 눈 쌓인 길을 따라 들어오니
초록빛 지붕탑이 아름답고
온천
하룻밤 묵을 호텔
수수한
방 풍경
주전 부리
서랍속에잘 정리된 찻잔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운
창밖에 풍경
하얀 눈 세상
강물이 흐르고
한 장의 엽서 같은 풍경
달려 가보고 싶은 마을이지만
온천욕을 즐기러
정말 재미있는 일본 온천 욕
사람들은 이 넓은 다다미 방에서
소풍을 온듯 즐기는 것 같다
온천물이 짜고
여러방법으로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 안내문으로 기억하며
정말로 환상적인 노천탕의 풍경인데
이날은 높이 싸인 눈으로 마을 풍경을 볼 수 없었던 아쉬운
어느시기에 맞춰 남탕 여탕을 바꾼다는
이날은 사진속 여기가 남탕
옆지기는 멋진 마을 풍경 바라보면
노천탕의 매력을 만끽했다는
온천을 마치고 차 한 잔 하며
석양빛에 취한다는
야경이 참 아름다웠던
오지야 마을
아름다운 색채가
맛을 돋구는 일본 식단
심한 감기로
제대로 맛을 느낄수 없었던
무슨 맛이 이였을까
입맛엔 맞지 않았지만
딸 가족이 마련한
저녁식사
담백한 조식
한국의 푸짐한 상을 생각하며
딸아이 가족이 마련한
온천 여행
나름 이것 저것 여행 계획을 세운
딸 아이에게
고마움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