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일본 온천 여행 사쿠라 온천

하늘냄새2 2018. 3. 26. 09:47

 

 

아무리 봐도  낮선  방향의  찻길

옆지기  국제 면허을 가지고 갔지만

딸아이 선뜻 운전대를  주지않고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이  정겹디

 

 

구글네비  대단하다

한국말로  이리저리  길 안내를  한다

 

 

온천 마을이  가까워 지는것 같다

 

 

일주일 일본에 머물면서

이 온천을 두번째  방문한다

 

 

 

딸아이  엄마  실컨  온천욕 즐기고 가라는

첫번째  찾앗을땐  몹시 추웠

두번째 오는날은  비가 보슬보슬

감기에  비에 ...

 

 

홍살문 같은  문을 지나고

야히코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드디어

2년전  야히코  신사  ,부근에서  온천호텔 생각

딸아이는  호텔의  온천보다  더 좋을것이라 한다

 

 

 

사쿠라 온천

겉으로 보긴   무슨  공장 건물 같지만

산이  바라다  보이는   노천탕의   매력이  있었다

 

 

2013년

처음 일본에서  온천 경험은

가호온천

아름다운 조경에 

 

 

 

친절한  맞이

 

 

근사한 객실

 

 

1시간  6만원  가량 지불 했던  노천탕

너무 비싸  한번  경험으로

 

 

 

2016년 미노야 온천  호텔

 

 

비가 부슬 부슬  내리던  이른아침

노천탕의  매력 잊을수 없는데

 

 

 

사쿠라  온천의  매력

화려함은  없지만

 

 

마치  우리나라  찜질방  같았던

주중이였는데  참   사람들이  많다

 

 

 

유카타와  타월이 든  

초록색 가방을  받아 들고

 

 

넓은 다다미  방에  자리를 정하고

다다미 방  풍경이  재미 있다

온천욕을  한 사람  ,온천을 하기전 사람들이

가족 , 부부,  친구 , 연인들이   모여 수다와  , 잠을  즐긴다

뜨뜻함이  없는  다다미 방이  아쉽던

 

 

 

사쿠라  온천속엔

족욕장, 식당 ,카페  마사지 하는곳

어린아이들 좋아하는   뽑기  오락

다양한 시설로

사람들은  소풍  온듯  하루를  온천에서  즐기는것 같다  

 

 

두번째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월요일 

하나가 아닌  여러개  노찬 탕이  보기만 해도

가슴을  트이게 했던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폰을 들이댈 수 없어

   마음 속에  저장

 

 

 

 

 

 

 

야히코  산 아래

짭잘한 맛이  느껴졌던

사쿠라 온천

내년을  기약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