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부산 여행 송정 기찻길
하늘냄새2
2017. 3. 13. 22:23
송정 바다로 들어가는길
인기 길목인가 들어가는것이 쉽지않다
기억은 가물가물
76년 일까 기차를 타고 송정역으로 내리던 생각
정말 오래전 이야기다
딸아이 커피솦에 두고
그 기차길을 걸어본다
추억을 되새기는 사람
추억을 만드는 사람
해변의 하얀 집
친구들이랑 양산으로 가던길도 이 철길이 였을까
40년이 넘었다
그친구들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가물거리는 추억들
기찻길 옆 오막살이
한없이 걸어보고 싶은데
어린시절 경화역에서
역무원 아저씨 혼날까 물래몰래 다니던 기차길 인데
아저씨 야단도 없는데
이것 참 시간이 없다
찻집 마당을 통해
해변으로 내려가고
파괴는 건설
다음에 오면 어떤 멋진 건물이 들어 서 있을까
해변의 카페들
(Nirvana)
구덕포 오빠
혼자서 집짓기를 ..
거제도 이야기 , 외도 이야기
낯선 날 잡아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카페도 번창하고 즐거운 삶이시길
참~~ 암 이것은
의자다
방석의자 인가
우물안 개구리가 세상 구경나온것 같다
안방 같은 편안함인가
재미있는 의자다
76년
여름날 내리던 뜨거운 햇살이 생각난다
함께 했던 친구들도